어째서 이렇게 됐지?
저 무리는 이제 글렀다
저 부대가 막힌 이상 오래 있을 필요는 없다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
소굴로 돌아가,
포로로 잡은 여자들을 써서 수를 늘려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번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내가 살아남으면 다음이 있다
다음에는 잘하겠다
다음에야말로…!
…그렇게 생각할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얼빠진 녀석
대군은 미끼로 써야 하는 것이다
네 놈의 고향은 이제 없다
고블린 슬레이어
Chained on to me
My adolescent dreams
Pulling, dragged me deep
All my body exposed
Marked up by your shadows
Tighten up
Numb your senses
No fairness is needed for pigs
Laughters above
Playful smiles
Die gets rolled
Bathe in sorrow
My tomorrow is built upon your flesh
Slay the last of your kind
To reclaim what's rightfully mine
어느 모험가의 결말
정면으로는 버겁군
괜찮아?
응…
해냈어…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구먼
그러네
하지만 이 만큼의 고블린이
서로 소귀에 대해서는 꽤나 잘 알게 됐네
잘 가르쳤구먼
기쁘지도 않아
이런 건 진짜 모험이 아니니까!
감사!
이 녀석…
내가 유인해서 틈을 만들지
네가 마무리해라
맡겨줘
받아가겠다!
굉장해…
또 내 덕분에 목숨을 건졌군
그래, 그 녀석의 목은 네 것이다
감사의 마음이 고블린의 목인가?
필요 없는 거냐?
아니, 받도록 하지
어이, 도와줄까?
시끄러!
괜찮은…
괜찮은…건가요?
이거라도 먹어라!
삼촌
왜 그러냐
언젠가 했던 말 기억하고 있어?
그에 대해서
어딘가 망가졌다는 것 말이냐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어떨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나는…
『자비 깊은 지모신이여,』
『나약한 우리들을 부디 대지의 힘으로 지켜주소서』
죄…
죄…죄송…
죄…죄송…해요…
이제…
이제… 이런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숲속으로 돌아가서…
평화롭게 살게요…
내버려 둘 것 같나…
자막 : Cuberic
http://cuberic.tistory.com/
마을을 덮쳐왔다고 생각하면 오싹한걸
싸움에 익숙하군!